♥당정 옥로주(堂井玉露酒)♥

2014. 1. 15. 05:39우리술.민속주, 향토주,

♥경기도 군포 당정 옥로주(堂井玉露酒)시도 무형문화재 제12호♥ 

▶옥로주는 물 좋기로 이름난 용인시 백암면 박곡리 대덕산 계곡에서

생산되는 토속 증류식 소주다.

▶'옥로주'란 이름은 술을 증류할 때 증기가 액화돼 마치 옥구슬 같은

이슬방울이 떨어지는것을 보고 이름이 붙었다.

▶옥로주는 조선 23대 순조 임금 시대(1800 - 1834)에

서산 유씨 가문의 가양주에서 비롯됐다.

▶1947년 초 경남 하동읍내 양조장에서 고. 유양기 씨가 알코올 농도 30도의

옥로주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판매했다. 당시 옥로주의 향이 뛰어나고

술맛이 부드럽고 숙취가 없어 인기를 모았다고 한다. 

▶현재는 용인시 백암면 양조장에서 유씨의 외손자인 안남순, 대표가 유민자,

선생으로부터 기술을 전수받아 6대째 술을 빚고 있다.

▶옥로주의 원료는 백암면의 천연 암반수와 우리나라 재래종인

백미와 소맥에율무를 함께 섞어 사용한다.

▶주재료인 백미는 용인의 비옥한 토영에서 자란 국내산만 사용한다.

▶한방에 따르면 율무는 위와 폐를 보호하며 해열작용 성분이 있다.

▶1년에 약 2000병 정도 생산되는 옥로주는 누룩도 일반 누룩과 달리 통밀, 율무,

약쑥으로 만들어 각종 균과 미생물들이 번식된 발효체로 빚는다.

▶술덧은 고두밥에 주모 7되와 물 2말을 배합하여 담근다.

▶발효 숙성 기간인 25일이 지나면 증류를 시킨다. 

▶처음 증류한 것은 85도 이상이고 나중 것은 도수가 점차 낮아져 이를 합해 40∼45도가

되도록 조절한다. 이렇게 증류된 술은 3년간 저장고에 숙성시킨 후 시중에 판매된다.

▶옥로주는 조선조말 전북 남원에 살던 유행룡이란 사람이 제조를 시작 (1860년)

서산 유씨 가문으로만 전수된 전통소주. '물맛이 술맛' 이란 전통주 제조비법상

유씨일가는 '좋은 물' 을 찾아 남원과 경기도 김포등지로 양조장을 옮기다

6년전 용인에 정착했다. 소주 특유의 '화근내' 가 없고 뒤끝이 깨끗하다.

무색투명하며 쉽게 취하고 편하게 깬다.

▶한방약재인 율무로 빚어 종양제거, 소화기능 개선및 피부미용 효과가 있다.

알코올도수 45도, 유민자씨 제조, 

▶유양기씨는 1965년에 양곡정책으로 쌀로 술을 빚을 수 없자 술도가를 그만두었고,

1990년에 쌀로 술을 빚을수 있게 되자 다시 술을빚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는 물을 찾아 용인에 술도가 터를잡고 난뒤인 94년에 세상을 떠났다.

▶그의 뒤를 이어 큰딸인 유민자씨가 옥로주 기능보유자가 되었다.

▶옥로주는 45도로 안동소주와 함께 우리나라 최고 독주다.

▶술빛은 투명한데 향이 진하고 그윽하며, 맛은 독하고 쓰면서도 고소하다.

이 술의 특징은 율무에 있다.

▶율무는 차로도 많이 마시지만, 한의원에서 의이인(薏苡仁)이라 하여 약으로 사용한다.   

▶고혈압과 동맥경화증을 잘 다스리고, 이뇨제, 강장제, 건위제로 쓰이고 기침에 효험이 있다.

▶옥로주는 옥같은 이슬이 소주고리에서 떨어진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병에 표시된 이름도술 酒(주)자가 아닌, 세번 거듭내린

진한술을 뜻하는 의미의 酎(주)자를 사용한다.

▶酎자에는 진한 술이라는 뜻과 세번 거듭내린 술이라는 복합적인 뜻이 담겨져 있다고 한다.

▶조선시대 순종때인 1880년 경부터 제조되어 온것으로, 옥로주의 기능보유자인

유양기씨의 아버지는 당시 쌀로 술을 빚어 경남하동군 화개장터에

내다 팔았는데 대단히 인기가 좋았다고 한다.  

▶그후 유행룡씨는 전라북도 남원군 산동면에서 살다가 경남 하동군 화개면 탑리로

이사오면서부터 주변에서 많이 나는 율무를 원료로 술을 빚었다.

▶1993년 10월 유행룡옹의 둘째 아들 유양기옹이 비법을 전수받아 생산해 오던중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12호로 지정되어 서산 유씨 가문으로만 전수되어 왔다.

▶유양기옹이 작고하자 그맥이 사라질뻔 했으나, 큰딸 유민자 여사가

제조비법을전수받아 상품화에 성공하게 되었다.

▶현재는 유민자 여사의 장남 곽철씨가 전수자로 지정되어

5대째 가업을 이어 가고 있다. 

▶물맛이 술맛이란 말이 있듯이 유씨 일가는 좋은 물을 찾아 남원, 하동,

군포 등지로 양조장을 옮기다 물맛 좋기로 유명한 이곳 용인시 백암면

박곡리대덕산 중턱 병목안 계곡에 자리잡게 되었다.

▶용인에 자리잡기 전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에서 술을 빚은 것이 인연이 되어

옥로주를 '당정옥로주'로 명명하게 되었는데 무형문화재로 지정받은 것도 그당시이다.

▶옥로주는 민속주의 하나로 증류식 소주이다. 

▶이 옥로주는 1880년경부터 유씨 가문에서 만들어 먹은 술로, 그 후 1947년 초에

경남 하동의 양조장에서 유양기가 알콜농도 30% 소주를 생산하면서 ‘옥로주’라는

상표를 붙였다. 술을 증류할 때 증기가 액화되어 마치 옥구슬같은 이슬방울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옥로주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원료는 좋은질의 지하수와 우리나라 재래종인 백미(白米)와

소맥(小麥)에다 특이하게 율무를 사용한다.

▶누룩도 일반 누룩과는 달리 통밀과 율무, 약쑥으로 독특하게 만들어

각종 균과 미생물들이 번식된 발효체로 만든다.

▶술덧은 고두밥에 주모 7되와 물 2말을 배합하여 담근다.

▶발효숙성이 끝나면 토고리(土古里) 또는 동고리(銅古里)를 사용하여 증류하는데,

처음 증류한 것은 85도 이상이고 나중 것은 점차 도수가 낮아지므로

이를 합하여 40∼45도가 되도록 조절한다.

▶술의 도수가 높기 때문에 완전하게 봉해 놓으면 영구히 저장할수

있을 뿐 아니라 오래 저장할수록 술맛이 익어 더욱 좋다.

▶특히 옥로주는 율무를 사용하기 때문에, 마실때 향기롭고 숙취가 없을 뿐만 아니라

적당히 마시면 식욕증진과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피로회복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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