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민속주 [民俗酒]종류♥

2014. 2. 7. 16:20우리술.민속주, 향토주,

전통 민속주 [民俗酒]종류 

 

▶우리나라에서 술을 언제부터 만들어 먹기 시작했는지는 정확히 알수 없지만 <삼국지>

부여전에는 정월에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큰 행사가 있었으니 이를 영고(迎鼓)라 하였다.

이때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술을 마시고 먹고 노래 부르고 춤추었다고 전한다.

▶또 한전(韓傳)에보면 마한 에서는 5월에 씨앗을 뿌리고는 큰모임이 있어

춤과 노래와 술로서 즐기었고, 10월에 추수 가 끝나면 역시 이러한 모임이 있었다.

▶고구려도 역시 10월에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동맹(東盟)이라는 행사가 있었다.

이로 미루어 보아 농사를 시작 할때부터 술을 빚어 마셨으며,

의례에서 술이 이용된 것을 알수있다.

♥홍천 옥선주((玉鮮酒)♥

     

▶상고시대에 이미 농업의 기틀이 마련되었으므로 우리나라에서 빚기 시작한 술도

역시 곡류를 이용한, 즉 막걸리와 비슷한 곡주였으리라 생각 된다.  

▶우리문헌에 술에 관한 기록이 드물지라도 술이 단순히 중국에서

전래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이미 고조선시기 이전부터 동아시아 대륙에 번성했던 우리 민족은 발효문화를

장기로 하였으므로, 술의 역사도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 시작되었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나라 술의 기원은 중국으로부터 전래된 것이라기보다 화북과 산동지역의

동이족 술문화가 중국과 한반도에 동시에 영향을 주었으리라고 보는것이 보다 정확할 것이다.

♡김포 문배주♡ 

▶오늘날처럼 화학주가 개발되기전 민간에서는 자연 그대로의 주정(酒精)을 원료로해

다양한 술을 빚었고, 지역, 기후, 물, 첨가물, 등에 따라서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규합총서 閨閤叢書〉에 적혀있는 민속주의 종류로는 구기주(枸杞酒) 오가피주(五加皮酒)

도화주(挑花酒) 연엽주(蓮葉酒) 두견주(杜鵑酒) 소국주(小麴酒)과하주(過夏酒)

백화주(百花酒) 감향주(甘香酒) 송절주, 송순주(松筍酒) 한산춘, 상일주,

일일주(一日酒) 박문주, 녹파주(綠波酒) 소주(燒酒) 등이있다.

♡경기 화성 부의주♡ 

▶〈양주방〉(1837)에는 소국주, 삼해주(三亥酒) 해일주, 청명주(淸明酒)

청명향(淸明香) 포도주(葡萄酒) 백화주, 당백화주, 일일주,

▶삼일주(三日酒), 오호주, 육병주, 부의주(浮蟻酒) 무술주(戊戌酒) 삼합주,

닥나무잎술, 연잎술, 녹파주, 세심주, 백탄주, 벽향주(碧香酒) 댓잎술, 솔잎술,

복사꽃술, 매화술, 황금술, 사절주(四節酒) 오두주, 과하주, 배꽃술, 방문주(方文酒),

햅쌀술, 향로주, 하향주(荷香酒) 점주, 감향주,석술, 백수환동주, 경향옥액주, 솔순술,

천금주(千金酒) 창출술, 사시주, 창포술, 일두사병술, 황감주(黃甘酒)소주, 동파주,

♡평창 감자술♡

♡당정 옥로주 

백화춘, 솔방울술, 오미자술, 차조기술, 오가피술, 혼돈주(混沌酒) 구기자술, 옥로주,

호산춘(壺山春)등 매우 다양하다. 이들 술의 종류는 지금까지 일부 전승되고 있으며

경주법주처럼 양산·시판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민속주는 각지역의 자연지리적인 조건과 취향에 따라 빚었기 때문에

그 맛과 질이 우수할 뿐더러 각 고장의 특산물이라 할수있다.

 

♡아산 연엽주♡

♡보은 송로주♡

 

 

♥논산 가야곡 왕주♡ 

♡금산 인삼주♡

♡안동 소주♡ 

♡문경 호산춘♡ 

♡김천 과하주♡

♡한산 소곡주♡ 

♡달성 하향주♡ 

♡전주 이강주♡ 

♡담양 추성주♡

♡완주 송화 백일주♡

♡경주 교동법주♡ 

♡경주 신라주,황금주♡

 

♡포항 불로주♡

♡함양 솔송주♡ 

 

♡해남 진양주♡ 

♡정읍 죽력고♡ 

♡완주 송죽오곡주♡

 

♥남해 유자주♥ 

♡제주 오메기,고소리,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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