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 12. 07:54ㆍ우리술.민속주, 향토주,
♥안동소주♥시도 무형문화재 12호♥
▶1987년 5월 13일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2호로 지정되었다.
▶경상북도 안동시 신안동(新安洞) 276-6번지에 사는 조옥화(趙玉花)가
기능보유자로 선정되어 증류식 소주제조법의 맥을 잇고 있다.
▶소주는 고려시대부터 전승되어왔는데 특히 안동, 개성, 제주산이 유명하다.
▶이 중에서 안동 소주는 명문가의 접객용 및 약용으로 쓰였다.
▶가양주(家釀酒)로 전승되어왔으며, 1920년 안동시 남문동에
현대식 공장을세워 ‘제비원 소주’라는 상표로 상품화되었다.
▶1962년 주세법이 개정되어 순곡주 생산이 금지되면서 생산이 금지되었다.
▶그후 민간에서 간간이 만들어져 전승이 중단될 처지에 있었으나 1987년에
안동 소주 제조법이 지방무형문화재로 지정되면서 1990년 민속주로서 생산이 재개되었다.
▶제조과정은 먼저 쌀, 보리, 조, 수수, 콩, 등 5가지 곡식을 물에 불린 후 시루에 쪄
고두밥을 만들고, 여기에다 누룩을 섞어 7일 가량 발효시켜 전술을 빚는다.
▶전술을 솥에 담고 그 위에 소줏고리를 얹어 김이 새지 않게 틈을 막은후
열을 가하면 증류되어 소주가 된다. 기간은 8일 정도 소요된다.
▶7일 만에 전술이 되고 1일간 열을 가해 소주를 내리는데, 알코올 농도는 45도이다.
▶민간에서는 안동 소주를 상처, 배앓이,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의 구급방으로도 활용한다.
▶안동소주(安東燒酎)는 안동지방의 이름난 집에서 전수되어 오던 증류식 소주로,
일반 백성들은 안동소주를 상처, 배앓이,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에
구급처방으로 활용하기도 했다고 한다.
▶만드는 방법은 쌀, 보리, 조, 수수, 콩 등 다섯가지 곡물을 물에 불린후
시루에 쪄서 여기에다 누룩을 섞어 7일~10일 가량 발효시켜 진술을 만든다.
▶이 진술을 솥에 담고 그 위에 소주고리를 얹어 불을 지피면
진술이 증류되어 소주가 만들어진다.
▶목성산의 맑은 물이좋아 이곳에서 생산되는 안동소주는 그맛과 향이 뛰어나다.
▶현재 안동을 기반으로 증류식소주를 제조하는 제조장이 여러 곳이 있고,
제조방법도 다양한 개량된 방식으로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제조하는
증류식 소주를 생산하고 있다.
▶생산되는 증류식소주는 제비원안동소주, 양반주, 청송불로주, 안동쌀소주,
등이 있으나 가장 전통적인 방식으로 제조하는 곳은 조옥화,여사의 민속주 안동소주이다.
▶안동지역을 대표하는 양반탈을 디자인으로 한 도자기 병, 호리병, 유리병 등의
전통적 한국의 미를 살린 패키지 및 다양한 소비층의 입맛에 맞춘
45°, 35°, 22°, 19° 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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