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이강주♥

2014. 1. 12. 06:22우리술.민속주, 향토주,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 6호.전주 '이강주♥ 

▶이강주(梨薑酒)는 조선시대의 3대 명주 중 하나로, 발효학을 전공한

조정형 명인(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 6호·전통식품 명인 제 9호)이 집안대대로

가양주로 전승돼 오던 이강주 비법을 계승·발전하여 1991년에 대중화 한 전통민속주입니다.

▶이강주는 조선중엽부터 전라도와 황해도에서 제조되었던 우리나라

5대명주 중의 하나로 이강고라 불리어졌고, 고급술로서 상류사회에서

즐겨 마시던 것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다.

▶이강주는 '울금' 을 바탕으로 전주에서 탄생한 술이다.

▶울금나무의 뿌리인 울금은 조선왕실의 진상품으로 신경안정에 효과가 있는 약재.

술 색깔이 연한 노란색. 은은한 계피향이 입안에 감돌며 꿀 등이 들어가

첫잔의 거부감이 없다. 백미 등을 재료로 한 소주를 만든다.

▶이 소주에 율금,배,생강,계피,꿀 등을 첨가한 다음 이를 숙성, 여과시키면

이강주가 만들어진다. 보관기간이 1년 이상이며 피로회복에 좋은 술로 알려져 있다.   

▶이강주(梨薑酒)는 증류한 소주에 배(梨)와 생강(薑)을 넣어 빚는 전통주이며,

감홍로, 죽력고와 함께 조선 3대 명주인 이강고(梨薑膏)를 계승한 술이다.

▶현재 조정형 명인에 의해 제조기술이 계승되어 있다.

▶알콜30도의 우리나라 5대 명주의 하나로 손꼽히던 술로 토종 소주에 배와 생강이

들어감으로써(한자로 배'이'자와 생강'강'자)'이강주'라 이름지어 내려오고 있다고 한다.

▶현재 생산/판매되고있는 이강주는 약간을 도수를 낮춰서

25도(도자기병입)와 19도(유리병입)가 있다.

▶전주의 선인들은 수려한 산천의 맑은 물로 전주만이 낼수 있는

특유한 술을 빚어내 맛의도시 전주를 빛내 왔습니다.

▶이강주는 배에서 우러나는 청량미, 간을 보호해주는 생강, 심신을 안정케해주는

울금의 전통소주가 어우러지게 빚어져 전주 맛의 결정체를 이루고 있다.

▶이강주는 종래의 토종 누룩을 만들어 백미를 원료로해서 약주를 만든후 이술로

토종 소주를 내리고 여기에 배, 생강, 울금, 계피, 꿀을 넣어 장기간 후숙시켜

제조되며 맛은 달콤하고 매콤한데 건위와 피로회복 간장에 효험이 있고

특히 울금의 약효가 좋아 취해도 정신이 맑아지는 장점이 있다.

이강주 담그는 법

▶재료 :우선 햇밀을 거칠다싶게 빻아 물로 고루 버무려 포로 덮은후

곡자틀에 넣어 단단하게 형을 뜬다.

▶곡자는 보습이 잘되는 곳에 놓아 실온 25도 정도에서

최고 온도가 45도를 넘지 않도록 보관한다.

▶10일 정도 지나면 온도가 내려간다.

▶이때 30도 실온에서 7일정도 보관하고 건조한 곳에서 14일을 더 보관한다.

▶이 과정이 끝난후 약2개월 정도 저장하면 이강주에 쓸수있는 좋은 누룩이 나온다.

▶여기에 배와 생강, 한약재를 물에 잘 씻은후 다듬는다. 꿀도 준비한다.   

▶1차담금 :백미로 고슬고슬하게 밥을 지은후 식힌다.

▶밥이 완전히 식으면 이 고두밥과 누륵을 섞어 술을 담근다.

▶소주내리기 :담근 술을 1주일후 소주고리에 넣고 전통방식으로 소주를 내린다.

▶술을 다시 솥에 넣고 불을 지피면서 냉각수를 교환해 준다.

▶시간이 지날수록 알콜도수가 떨어진다.   

▶주원료의 침출 및 숙성 :약 35도로 내린 전통소주에 이강주의 주원료인

배와 생강, 울금, 계피를넣고 3개월 이상 침출시킨다.

▶마지막으로 꿀을 가미한후 숙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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