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

2022. 5. 22. 19:30꽃.열매.

목련♥ 꽃말 : 이룰수 없는사랑♥

▶목련은 낙엽 교목이며, 줄기가 곧추서는 수형으로 높이 15m 정도로 자란다.

▶목련의 수피는 회백색이고 평활하며 피목이 발달한다.

▶목련의 어린가지는 굵고 털이없으며 녹색 바탕에 자줏빛이 약간 돈다.

▶잎눈에는 털이 없으며 꽃눈에는 긴 황갈색 털이 밀생한다.

▶목련 잎은 어긋나고, 길이 5~15cm의 넓은 도란형이며, 잎끝이 급히 뾰족해지고

밑부분은 쐐기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의 뒷면은 연한 녹색이며 어릴때는 백색 털이 있으나 차츰 없어진다. ▶잎자루는 길이 1~2㎝ 정도이다.

▶꽃은 3~4월에 잎이나기전, 지름 7~10㎝의 백색 양성화가 핀다.

▶보통 꽃밑에 1개의 잎을 달고있으며 향기가 있다.

▶화피편은 9개인데 바깥쪽 3개는 넓은 선형이고 크기가 작으며, 안쪽 6개는 장타원형의

꽃잎 모양이고 옆으로 벌어진다. 수술은 황색의 선형이며 다수가 달린다.

▶암술은 녹색의 원추형 기둥에 다수가 모여 달린다.

▶목련 열매는 길이 7~10㎝의 타원형이며 10월에 적색으로 익는다.

▶종자는 길이 1.2~1.3㎝의 심장형이고 흑갈색을 띠며 적색의 외종피로 싸여 있다.

▶목련은 백목련과 유사하지만 꽃이필때 꽃잎 모양의 화피편이 옆으로 펴지며,

꽃밑에 작은 잎이 1~2개씩 달리는 점이 특징이다.

▶자주색 꽃이 피는 목련의 종류로 자목련, 자색목련이 있다.

▶목련은 일본과 한국에 분포하는 식물로 국내에는 제주도의 숲속에 드물게 자생한다.

▶전국적으로 이용되는 조경수목이지만, 목련으로 부르는 수목은 대부분 백목련이며, 목련은 흔하지 않다.

▶1950년대 중반까지 흰색꽃이 피는 목련과 백목련을 보기 어려웠으나 1950년대 후반부터

목련의 증식이 일반화되어 현재는 공원이나 정원에서 쉽게 볼수있는 나무가 되었다.

▶목련 종류는 열매의 모양이 독특하며 붉은 종자가 명주실 같은 끈에달려 늘어지고

바람이 불면 흔들리다가 떨어지게 된다.

▶명주실 같은 끈을 종사(種絲)라고 하는데, 목련속[Magnolia]의 수목에서 볼수있는 독특한 모습이다.

▶지구상에 약 35종의 목련 종류가 있는데 북아메리카, 동아시아,히말라야까지 분포하고 있다.

▶목련화석은 유럽과 그린란드에서도 발견되며 백악기와 제3기에 많이 나오고 있다.

▶약 1억 4천만년에 시작된 백악기에 피자식물의 번성이 시작되었던 것을 고려하면, 목련속은

고대 식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목련류를 살아 있는 화석이라고도 부른다.

▶보편적으로 목련은 관상용이나 칠기감으로 사용한다.

▶특히 목련 꽃이 피기전에 꽃봉오리를 따서 그늘에 말린것을 한방에서 ‘신이(辛夷)’라고 하는데,

비염, 축농증,코막힘, 두통, 치통,등을 치료하는데 좋은 약재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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