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소나무 4 ♥

2015. 6. 14. 05:24나무

상주 상현리 반송[천연기념물 제293호]

▶상주시.화서면. 상현리. 대밭골 옆(상현리 50-1~3번지)에 있는 수령 약 500여년 정도로

추정되는 소나무이다. 밑동부터 크게 둘로 갈라져 있는 이 소나무는 바라보는 장소에 따라서 한 그루 같기도 하고, 두 그루처럼 보이기도 하며 나무의 모양이 탑같이 보인다고 해서

탑송(塔松)이라고도 부르며 그 자태는 속리산 정이품송 소나무의 웅장한 모습에 못지않다.

▶백두대간상 유서깊은 봉황산 자락아래 정좌한 반송(盤松)은 밑뿌리는 소나무의 한 품종으로 소나무와 비슷하지만 헝클어진 실꾸리 마냥 얽혀있고 밑동에서부터

여러 갈래로 갈라져서 원줄기와 가지의 구별이없다.

그폭이 5m에 이르며 두 가지가 큰 줄기로서 남쪽의 것이 약간 작으며 북쪽의것이

왕성하고 웅대하다. 반송의 크기는 높이 16.5m, 밑둘레 4.7m, 수관은 동서로 23.7m,

남북으로 25.4m에 달하는 삿갓 모양을 하고 있어 그 웅좌함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1401년(朝鮮 太宗) 이후에 자랐던 자연생이 현존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반송은

민속적,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다고 판단되어 1982년 11월 14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293호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고 있다.

 

♡경남 합천 묘산면 구룡송[천연기념물 제289호]

▶ 수령 400년, 흉고둘레 5.5m, 키 18m, 껍질은 거북이같고 줄기는

용과 같다고 하여 구룡송이다. 

▶이 소나무는 나곡마을 앞에 자리잡고 있는데, 줄기가 아래부터 갈라져 굽이치며

올라가는 것이 장엄한 용의 비천을 느끼게 한다.

▶나무높이 약 20m, 가슴높이 줄기둘레 약 6m, 멀리 확대된 수관, 엄청나게 굵은 곁가지

그리고 그 장엄한 골격으로 이 마을을 지키고 섰다.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를

서낭당 나무로 삼아 해마다 정월 대보름날 동제를 올리고 있다. 

♡선산 독동리 반송(천연기념물 제357호)♡

▶서식지 :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독동리. 539. 

▲선산 독동리 반송은 나이가 약 400년이상으로 추정되며 소나무과에 속하는 반송이다.

▼크기는 높이 13m이고 가지의 길이는 동서로 19.2m 남북으로 20.2m이다.

지상 40cm 높이에서 가지가 남북 2개로 갈라졌다.

▼남쪽은 80cm 높이에서 3개로 갈라졌는데, 밑 부분의 둘레가 1.7m, 1.6m 이고,

북쪽은 60cm 높이에서 5개로 갈라졌는데 밑 부분의 둘레가 1.5m, 1.3m, 1.1m 등이다.

▼인가가 없는 농로옆에서 자라는 고립목이며 이웃한 마을에 활터가 있었다고 한다.

마을이 터전을 잡을 때부터 자라 온 나무라고 전해 오지만 자세한 내력은 알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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