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13. 21:16ㆍ나무
♡대한민국 명품송.지리산 천년송(천연기념물 제424호)♡
▶서식지 : 전북. 남원시. 산내면. 와운길 249.
▲지리산 천년송은 나이가 약 500여살로 추정되는 소나무로 높이는 20m, 가슴높이의
둘레는 4.3m이며, 사방으로 뻗은 가지의 폭은 18m에 달한다.
▶지리산의 구름도 누워간다고 이름 붙여진 와운(臥雲)마을의 주민 15인이
이 나무를 보호 관리하고 있어 상태가 좋고 수형 또한 매우 아름답다.
▲이나무는 와운마을 뒷산에서 임진왜란 전부터 자생해 왔다고 알려져 있으며, 20m의
간격을 두고 한아시[할아버지송]과 할매[할머니송]이 이웃하고 있는데,
이중 더크고 오래된 할매송을 마을주민들은{천년송}이라 불러오며 당산제를 지내왔다 한다.
▶매년 초사흗날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당산제의 제관으로
선발된 사람은 섣달 그믐날부터 외부 출입을 삼가고 뒷산 너머의 계곡[일명 산지쏘]에서
목욕재계 하고 옷 3벌을 마련, 각별히 근신을 한다고 한다.
▲우산을 펼쳐 놓은 듯한 반송으로 수형이 아름다우며 애틋한 전설을 가진 유서깊은
노거목으로 희귀성과 민속적 가치가 커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출처 :문화재청>
▼지리산 천년송으로부터 약 20m쯤 더 올라가면 또 다른 노거목의 소나무가
한그루 서있는데,지리산 천년송을 "할머니 소나무<松>'라 부르고,
이 소나무를 '할아버지 소나무<松>'라고 부른답니다.
♡거제 용송♡
▼흉고둘레 5m,키 12m. 해금강 가는길 옆 천길바다 암벽에 붙어서 천년세월을
견디어온 해송으로서 용이 꿈틀거리는 모습을 방불한다.
♡문경 대하리 소나무(천연기념물 제426호)♡
▼서 식 지 : 경북. 문경시. 산북면. 대하리. 16번지.
▼문경 대하리 소나무는 장수황씨 사정공파 종중 소유의 수령 400여년으로 추정되는
반송으로 줄기와 가지가 용트림 형상으로 구부러져 옆으로 뻗어 우산 2개를
받쳐놓은 듯한 모양을 하고있어 매우 특이하며, 아름답다.
▼과거 방촌 황희선생의 영정을모신 장수황씨의 종택(지방문화재 제236호) 사당과 사원이
이나무 주변에 있어 마을 이름을 영각동이라 부르고 매년 음력 정월대보름에
마을주민들이 모여 "영각동제"라는 당산제를 지냈다고 한다.
▶2개의 우산을 맞대어 놓은 듯한 수형이 특이하고 손상이 거의 없어 관상적인
가치가 크며 영각동제를 지내는 상징목으로서 학술및 문화적 가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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