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13. 20:47ㆍ나무
♥대한민국 명품소나무♥
♡ 거창 당산리 당송(천연기념물 제410호)♡
▶서식지 :경남. 거창군. 위천면. 당산리. 331번지,
▶거창 당산리의 당송은 나이가 6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가 18m, 둘레는 4.05m이다.
▶나무껍질은 거북등과 같이 갈라져 있으며, 밑동 부분에는 도끼자국이 남아있고, 남쪽의 가지하나가 죽었으나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모양을 유지하고 있는 소나무이다.
▶이 당송은 나라에 큰일이 있을 때마다 “웅-웅-웅”소리를 내어 미리 알려준다고 하는데,
이처럼 신령스럽다하여 영송(靈松)이라 부르기도 하며, 국권을 빼앗긴일(1910),광복(1945)및 한국전쟁(1950) 때에는 몇달 전부터 밤마다 울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대보름마다 이나무에 제사를 지내고 있으며,
주민 전체가 모임을 만들어 특별히 보호하고 있다.
▼본래 비슷한 크기의 소나무가 3그루가 자라고 있었으나 1960년 태풍 사라호때
1그루가 넘어져 죽고 또 한그루도 그후에 죽어버려 현재는 1그루만 남아 있다한다.
♡예천 천향리 석송령♡
▶예천 천향리 석송령(醴泉 泉香里 石松靈)은 경상북도. 예천군. 감천면. 천향리.
804번지에 있는 소나무로. 석송령(石松靈)이란 이름을 갖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294호로 지정되어 있다.
▶석평마을의 마을회관 앞에서 자라고 있는 예천 천향리의 석송령은 나이가
600년 이상으로 추정되며, 높이는 11m, 둘레는 3.67m이다.
▶나무는 밑동에서부터 여러 갈래로 갈라져 있어 전체적으로 우산모양을
하고 있으며, 곁가지의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곳곳에 돌로된 기둥을 세워 놓았다.
▶석송령은 부귀, 장수, 상록을 상징하고 있는 이 반송은 지금으로부터 약 600년 전
경북 풍기 지방에 큰 홍수가 났을때 현재 석송령이 있는 마을을 흐르는
석간천을 따라 떠내려 오던 어린 소나무를 마을을 지나던 나그네가
건져서 현재 자리에 심은 것이라고 한다.
▶수고 11m, 흉고 직경 4.2m, 수폭 동서 32m, 남북 22m이며 그늘 면적은
990㎡의 규모로 마을의 안녕과 단합을 지켜주는 동신목이다.
▶1930년 마을주민 이수목(李秀睦)이 이나무에서 영감을 느끼게 되어 석송령이란
이름을 지어주고 자신의소유 토지 6,600m²를 이나무에 상속시켜
문서 등기를 마치면서,재산을 가진 나무가 되었고, 세금을 내게 되었다.
▶이 나무는 세계 최초로 세금을 내는 국내 유일의 부자 나무이다.
▼매년 정월보름날 새벽에 마을주민들은 이나무 아래에서 동제를 올려 한해의
평안을 비는데 사람들은 이 나무가 마을을 수호해 주고 있다는것을 굳게 믿고있다.
동제가 끝나면 마을사람들은 막걸리를 들고 이 나무의 주변을 돌면서 술을 땅에 뿌린다.
▶소나무는 막걸리의 효과를 얻어 더욱 씩씩하게 자라는 것으로 믿고 있다.
♡보은 서원리 소나무(천연기념물 제352호)♡
▶서식지 : 충북. 보은군. 외속리면. 서원리. 49-4.
▶서원리 소나무는 속리산 남쪽의 서원리와 삼가천을 옆에 끼고 뻗은 도로옆에 있으며,
나이는 약 600살 정도로 추정된다. 높이 15.2m, 뿌리 근처의 둘레 5.0m,
줄기는 84㎝ 높이에서 2개로 갈라졌으며, 전체적으로 우산모양을 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2002, 2003)에는 정이품송의 꽃가루를 가루받이를 하여
후계목을길러내는 사업을 시도하였다.
▶속리 서원리 소나무는 민속적·생물학적 자료로서의
보존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정이품송과 부부 사이인 정부인송의 유래♡
▶법주사 입구의 정이품송과는 부부사이라 하여 ‘정부인송’이라고도 불리운다.
▶정이품송은 외줄기로 곧게 자란 모습이 남성적이고, 이 나무는
우산모양으로 퍼진 아름다운 모습이 여성적으로 비유되기 때문이다.
▼마을 사람들은 매년 이 소나무에게 마을의 평안을비는 제사를 지내고 있다.
'나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품소나무 4 ♥ (0) | 2015.06.14 |
---|---|
♥명품소나무 3 ♥ (0) | 2015.06.14 |
♥명품소나무 2 ♥ (0) | 2015.06.13 |
♥산에서 만난 아름다운 소나무♥ (0) | 2015.06.08 |
♡명품송. 왕 소나무♡ (0) | 2015.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