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6일 태풍 힌남노☯

2022. 9. 8. 05:39역사.추억.그때그시절.

▼☯2022년 9월6일 태풍 힌남노☯

▼포항시 남구 인덕동 이마트앞▼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우리나라를 강타한 6일 오후3시 현재 사망2명,

실종10명, 등으로 인명 피해 집계가 늘고 있다.

▶중앙재난 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폭우가 쏟아진

경북 포항에서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됐다.

▶경주에서도 1명이 사망했으며 울산에서도 1명이 실종됐다.

▶태풍 힌남노로 인한 인명피해는 포항지역에서 총 11명으로, 인덕동 아파트 지하주차장 9명,

오천읍 아파트 지하주차장 1명, 급류 휩쓸림 1명 등이다.

▼포항시 남구 인덕동 아파트 지하주차장 생존자 구조▼

▼포항시 남구 오천읍 용산 아파트▼

▶포항에서는 지하 주차장에 차를 빼러 갔다가 8명이 실종됐으며,

또 다른 1명이 대피 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이날 오전 7시 57분께 포항 남구 오천읍 도로에서 70대 여성이 대피 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뒤 인근에서 1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포항시 남구 인덕동 ▼

▼포항시 남구 인덕동 아파트 지하주차장▼

▼아파트 지하주차장 이동작업▼

▼포항시 남구 인덕동 아파트 지하주차장 배수작업▼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경북 포항과 경주지역에 엄청난 폭우가

일시에 쏟아지면서 침수와 정전 피해가 잇따랐다.

▶9월6일 포항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새벽 포항 대송면에 시간당 104.5㎜,

포항 구룡포에 시간당 110.5㎜ 등 폭우가 내리면서 도심 곳곳이 물에 잠기는 사태가 이어졌다.

▼포항시 남구 구룡포▼

▼포항시 남구 구룡포 시장▼

▶형산강에 홍수경보가 내려진데 이어 하천·저수지 범람 우려로 주민 대피령이 이어지고 있다.

▶경주 2400여 명, 포항 6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포항에서는 이날 오전 3시 41분쯤 남구 청림동 1∼7통 지역이 침수됐고

연일읍 우복리, 창포동 두호종합시장, 장성동 시내 곳곳이 침수됐다.

▶포항 운하를 중심으로 물이 불어나 죽도동 일대도 물이 들어찼다.

▼포항시 북구 죽도 시장▼

▶포항시 남구 송도동 송림초등학교 주변 도로를 비롯해  송도해수욕장

일대 해안도로,등 송도동 곳곳이 침수돼 통행이 통제됐다.

▶동해면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를 비롯해 북부시장 일부 지역, 대잠 고가도로 아래,

옛 포항역사 주변, 선린병원 사거리, 오천읍 원리, 오천시장, 상대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장성동 두산위브 삼거리, 포스코 정문 앞 등에도 물이 차올라 통행이 통제됐다.

▶추석 연휴를 앞둔 6일 오전 경북 최대 재래시장인 죽도시장 일대가 물에 잠겨있다.

▶특히 남구 동해면 흥환1리나 호미곶면 구만리 일부 지역에서는 정전이 발생했다.

▶장기면 대화천 일부 둑이 무너지면서 주변 농경지가 침수 피해를 봤다.

▶포항시는 밤새 동해면 지바우천에 물이 불어나자 인근에 사는 주민들을

복지회관에 긴급 대피하도록 했다.

▶또 대송면 제내리 칠성천이 범람할 위기에 놓이자 주민들을 대피하도록 했다.

▶장기면 대곡리에서도 계곡물이 불어나 주민 6명이 긴급 대피했고 학곡다리가 범람했다.

▶오천읍 냉천이나 대송면 우복천 등 하천 곳곳도 범람했거나

범람할 위기에 놓이자 시는 긴급대피 명령을 내렸다.

▶도심지를 지나는 학산천이 범람하면서 대신동, 덕수동, 학산동 일대가 모두 물에 잠겼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 풀빌라▼

▼포항시 남구 효자동▼

▼포항시 남구 용흥동 산사태▼

▶6일 오전 7시 30분쯤 포항시 남구 포항제철소 제2열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근에 있던 직원·주민 등이 “소음과 함께 불과 연기가 보였다”고 신고했다.

▶포스코 등은 진화 작업을 벌이는 동시에 화재와 제11호

태풍 ‘힌남노’와의  연관성 등도 함께 조사 중이다.

▶포스코 측은 힌남노 북상에 대비해 포항 지역이 태풍 영향권에 드는

6일 오전 모든 공장의 가동을 중단한 상태였다.

▶포항제철소 자체소방대가 진화 중에 호우로 소방대원 4명이

고립되기도 했으나 안전한 상태라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포항제철소 화재▼

▶윤석열 대통령이 9월7일 오후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

남구 인덕동의 한 아파트를 방문해 이강덕 포항시장의 상황보고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