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주조◨

2021. 5. 15. 09:01우리술.민속주, 향토주,

◧문경주조◨

▶문경시 동로면에 위치한 40년 전통의 문경주조(대표) 홍승희씨는 지역대표 특산품인 문경 오미자를

전통 방식으로 빚은 프리미엄 탁주(막걸리)인 ”문희“와 지역 특산품인 ”오미자 막걸리“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2014년도에는 농식품부 찾아가는 양조장으로도 선정, 문화와 체험을 겸비한 양조장이다.

▶1973년도에 설립된 문경주조의 (홍승희) 대표가 가진 철학은 확고하다.

▶단순히 제품 하나만 파는 것이 아닌 문경의 아름다운 자연 과 역사 그리고 농산물을 알려가고 싶다고 한다.

▶그래서 더욱 우리 농산물을 고집하고 있으며, 좋은 재료와 도구로 정성스럽게 만들어 간다.

▶홍승희 대표는 기회가 되면 주변의 오미자 맥주, 오미자 와인, 오미자 음식 등도 같이 엮어서

문경의 오미자가 이렇게 다양하게 쓰일수 있는 농산물인 것을 더욱 알리고 싶다고 말한다.

▶이곳에서 만들어지는 모든 전통주는 단순한 국산 쌀이 아닌 경북의 쌀. 마음 같아서는 문경 지역의 쌀만

사용하고 싶지만, 지역적 특성상 쌀 수확량이 많지 않아 수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인데,

그래도 내 고장의 쌀을 사용하겠다는 생각으로 경북의 쌀만은 고집하고 있는 곳이 문경주조이다.

▶이곳에서 만드는 대표적인 전통주가 바로 프리미엄 막걸리 ‘문희’. 문경의 기쁨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 이 막걸리는 가만히 놔둬도 쌀과 물이 분리가 잘 안될만큼 쌀의 비율이 높다.

▶그래서 마시는 순간 쌀이가진 풍미와 단맛이 입안을 그대로 감싸주는데, 단맛이 워낙 특징 있다보니

사람에 따라서는 이 단맛에 대한 표현을 꿀맛 같다고 말하기도 한다.

▶옹기에서 100일 이상 숙성시켰으며, 이른바 쌀과 누룩 그리고 물만 들어간  무첨가 막걸리이기도 하다.

▶문경 오미자로 만든 스파클링 막걸리 "오희"는 투명하면서도 오미자의 붉은 색을 잘 살린 독특한

스타일로,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샴페인과 같은 방식으로 2차발효를 시도, 자연탄산이 그대로 술 속에 머무르게 했다.

▶주소 경상북도 문경시 동로면 노은1길 49-15, / 전화번호 054-552-8252

홈페이지 : http://www.mgomijas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