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시절 자동차 현대 [엘란트라]◑

2021. 1. 22. 05:34세계의 자동차.명차

◐그시절 자동차 현대 [엘란트라]◑

▶현자동차에서 1990년 10월 26일부터 1995년 11월 1일까지 생산한 전륜구동 준중형 자동차.

▶미쓰비시의 직렬 4기통 오리온 1.5리터 SOHC 엔진과 시리우스 1.6리터 DOHC 엔진을 탑재하였다.

▶국내 최초의 준중형세단은 1990년 등장한 엘란트라를 꼽을 수 있다.

▶스텔라가 Y프로젝트를 통해 중형인 쏘나타로 진화했고, J프로젝트로 등장한 엘란트라는

준중형 시장을 개척하며 시장을 한결 풍요롭게 만들었다.

▶엘란트라는 소형승용차로 시작했지만 이후 아반떼에 바톤을 이어주며

자연스럽게 준중형 승용차의 원조가 됐다.

▶엘란트라의 생일은 1990년 10월 25일이다.

이날 서울 삼성동 종합전시관 3층 올림피아홀에서 신차발표회가 열렸다.

▶판매가격은 1.6 DOHC가 799만원, 1.5 GLS는 721만원, 1.5 GLI는 649만원이었다.

▶이에 앞서 현대차는 10월 23일 울산공장에 엘란트라를 생산하는

연산 24만대 규모의 제3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엘란트라는 길이 4,375mm, 폭 1,675mm, 높이 1,395mm의 컴팩트한 체구를 지녔다.

정통 유럽 스타일을 내걸고 등장한 엘란트라는 리어램프와

이어지는 백패널 리어가니시가 인상적이었다.

▶볼륨감을 살리고 뒷창의 경사각을 크게 해 전체적으로 돌고래 형상을 이뤘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ABS에 벤틸레이티드 브레이크, X자형 브레이크 라인 등 고성능 세단에 걸맞는

브레이크 시스템 확보에도 정성을 들였다.

▶반응은 뜨거웠다. 판매를 시작한 첫 달에 경쟁차인 기아 캐피탈을 제치고 시장 1위에 올라섰고

12월부터는 중소형차 시장점유율 50%를 넘겼다.

▶엘란트라보다 한 달 앞서 발표하며 시장 선점을 노렸던 대우차 에스페로는

판매부진으로 고전하게 된다.

▶1991년 2월부터 본격 수출에 나선 엘란트라는 미국 호주 등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았다.

▶결국 엘란트라는 1994년 단일 모델 누적 판매 100만대를 넘기는 대기록을 세웠다.

▶1991~1993년 오스트레일리아 랠리 비개조 부문에서 연속 1위를 차지한 것도

판매 확대에 큰 영향을 미쳤다.

▣엘란트라 1.5 DOHC 엔진 제원▣

▶배기량 1497 cc  / 최대출력 106 ps/6000rpm ▶최대토크 14.6 kg•m/4500rpm

보어 79.7 mm▶피스톤면적 4989 -/ 스트로크 75 mm

▶실린더체적 374175 / 피스톤속도 15 m/sec ▶공차중량 1166 kg

▶엘란트라는 1990년10월에 출시, 1993년 4월에 뉴엘란트라로 바뀌고,

뉴엘란트라는 1995년3월에 단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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