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4일 합천 남산제일봉~소리길단풍산행◐

2018. 11. 5. 05:27나의산행기및산행사진

▶산행지 : 합천 남산제일봉[1010m]→소리길단풍 산행,

▶산행코스 : 청량사버스정류소→황산저수지→청량사→남산제일봉→돼지골→

해인사관광호텔→소리길→길상암→농산정→일주문, 산행거리 : 약12km,

▶산행시간:6시간(남산제일봉-4시간.소리길단풍구경-2시간)

{경주 한뫼 산악회}

▶남산제일봉은 가야산국립공원에 속한 산이다.

▶봄의 진달래와 여름이면 시원한 계곡, 가을의 단풍에 겨울이면 바위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설경이 가히 천하제일의 절경을 빚어내 찬탄을 금치 못하게 한다.

▶산골짜기를 헤집고 흐르는 홍류동 계곡을 중심으로 북쪽에는 가야산이 우뚝 솟았고,

그 남쪽에 솟은 남산제일봉을 가리켜 혹자들은 가야 남산이라고도 한다.

▶가야산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아름다운 산세를 지니고 있는 탓이다.

▶불가에서는 남산제일봉을 천불산(千佛山)이라 이른다.

▶‘천 개의 불상이 산을 뒤덮고 있는 형상과 같다’는 뜻이다.

▶송림 사이로 오글오글 솟은 기암괴석이 아마도 천 개의 불상이

능선을뒤덮고 있는 모습과 같다 하여 명명된 모양이다.

▶실제로 들머리의 천년고찰 청량사를 알리는 커다란 표지석에는

남산제일봉 대신 '천불산 청량사'라고 음각돼 있다.

▶기암괴석의 바위들이 산 곳곳에 널브러져 있어 흡사 야외 수석전시장으로 착각할 정도로

기암괴석과 날카로운 암봉들이 하늘을 향해 쭉쭉 뻗으며 온 산을 뒤덮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