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제일봉산행 2 ◑

2018. 11. 5. 05:42나의산행기및산행사진

남산제일봉산행 2

 

 

 

 

 

 

 

 

 

 

 

 

 

 

 

 

 

 

 

 

 

 

 

 

 

 

▶홍류동계곡 소리길! 해인사 경내로 드는 홍류동 계곡은 풍광이

수려하기로 이미 유명하다. 특히 가을이 절정이다.

▶'홍류동'이란 이름 역시 가을 단풍이 너무 붉어 계곡물이

붉게 보인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해인사 경내까지 이어진 약 6km의 홍류동 계곡길이 해인사 소리(蘇利)길로 단장됐다.

▶이로운 것을 깨닫는다는 뜻으로 불가에서 '소리'는 '극락으로 가는 길'이란 의미가 있다.

여기에 물소리, 산새소리, 바람소리 들으며 세상의 시름을 잊으라는 뜻도 있다.

▶계곡을 따라 숲길을 지나고 다리도 건너며 걷는 재미가 있다.

▶'명상의 길'을 비롯해 10여개의 테마별 구간으로

조성돼 있는데다 명소들도 많다.

▶신라의 대학자 고운 최치원이 갓과 신발만 남겨 놓고 신선이 됐다는

전설이 깃든 농산정, 옥을 뿜어내며 쏟아진다는 분옥폭포, 웅장한 낙화담 등이 대표적이다.

▶물소리, 울창한 숲 그늘 좋은 소리길, 해인사의 고즈넉한 풍경과

대장경의 신비, 여름과 가을에 돌아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