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13. 05:26ㆍ역사.추억.그때그시절.
◈2018.6/12[화] 북미정상회담◈
▶일시 : 2018년 6월 12일(화) 오전 9시 (한국시간 오전 10시)
▶장소 :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호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2일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역사적 만남을 가졌다.
▶북미정상회담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은 물론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전 모두발언에서 "우리는 좋은 대화를 나눌 것이고
성공적인 회담을 통해 결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여기까지 오는 길은 쉬운 길은 아니였고 우리에게는
발목잡는 과거가 있고, 그릇된 편견과 관행들이 때론 우리 눈과 귀를 가렸는데
모든 것을 이겨내고 늦었지만 이 자리까지 왔다"고 밝혔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싱가포로에서 이날 오전
9시16분(한국시간 오전 10시 16분)쯤부터 약 38분간 단독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이어 배석자들이 함께하는 확대정상회담에 돌입, 1시간 40분간
진행한 뒤 오전 11시 34분쯤 회담을 종료했다.
▶업무 오찬에는 미국 측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존 켈리 비서실장,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
북미 사전 실무협상을 주도한 성 김 주 필리핀 미국 대사, 매슈 포틴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 보좌관이 배석했다.
▶북한 측에서는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
노광철 인민무력상, 최선희 외무성 부상,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한광상 당 중앙위 후보위원이 참석했다.
▶'21세기 최고의 담판'으로 기대를 모았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북미 정상회담이 트럼프의 기자회견을 끝으로
총 8시간에 걸친 드라마를 모두 마무리됐다.
▶우리 시간으로 오전 10시 '세기의 악수'를 나눈 두 정상은 단독회담과
확대정상회담, 업무 오찬에 이은 도보 회담을 거쳐 한반도 평화의 출발점이될
북미 공동성명에 서명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양측의 세부 합의사항을 추가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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