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일 월여산 산행◒
2021. 10. 3. 05:38ㆍ나의산행기및산행사진
◒2021년 10월 2일 월여산 산행◒
▶산행지 : 경남 거창군 신원면 월여산(月如山, 863m)
▶코 스 : 신기마을 주차장→느티나무쉼터→만물상릿지→정상→1봉→ 2봉→3봉→지리재→재안산→
월여사→청운사→신기마을(원점회귀) ▶산에 머문시간 : 8시간30분,
▶네비 : 경남 거창군 신원면 구사리 1080,[신기마을.주차장]
▶3개의 봉우리가 나란히 있다고 하여 삼봉산(三峰山)이란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전국구 명산이 되다 보니 월여산으로 정착이 되어 있다.
▶정상 능선의 암릉이 일품이고 북쪽의 감악산과 남쪽으로는 황매산이 병풍처럼
마주보고 있고 동으로는 합천호와 대병 4악이 그림처럼 보이는 곳이다.
▶경남 거창군 신원면에 위치한 월여산(862.6m)은 옛날 달맞이를 했다하여 월영산, 산의 봉우리가
3개가 있어 삼봉산으로 불리기도 하며, 마고할미의 외동딸인 월여가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지기도 합니다.
▼신기마을 주차장▼
▶옛날 마고할미 박랑의 외동딸이 월여산 자락 연못에서 자주 목욕을 했는데 옥황의 아들 일야가
이를 보고 반하여 짝사랑을 하며 눈물을 흘렸는데 이것이 비가 되어 자주 내렸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월여산(月如山, 863m)이다.
▶기우제를 지내는 전설이 여기서부터 전해졌다고 합니다.
▶옛날 가뭄이 들면 산꼭대기에 올라 기우제를 지냈으며, 무학대사가 이 산에 금계포란설이
있다고 하여 풍수가들이 많이 찾았다고 합니다.
▶"금계포란" 이란 그 생긴 형상이 금닭이 알을 품고 있는 모양을 말하는 것으로,
이곳에 묘를 쓰거나 산 아래에 집을 짓고 살면 부자가 된다는 풍수지리에 따른 명당자리로 꼽히는 형상이다.
▶신기마을에서 월여산으로 오르는 중턱에 칠형제바위가 옹기종기 모여 있으며, 정상을 오르면
기암괴석의 아름다운 바위 전시장에 감탄이 저절로 나온다.
▶북쪽에는 거창의 안산인 감악산이 우람하게 펼쳐져 있고, 남쪽으로는 철쭉으로 붉게 물든
황매산, 동쪽은 재안산, 서쪽으로는 할미산이 감싸고 있으며, 북동쪽으로는 합천호가 흐르고 있다.
▶봄이면 붉은 철쭉이 화려한 모습으로, 가을에는 틈실한 밤을 가득 맺는 밤나무, 사방으로
두릅나무가 널려 있으며, 산에는 더덕도 많아 산을 오르다보면 더덕의 향기가 코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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