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의 효능♣

2012. 10. 31. 21:57건강먹거리.수산물의효능

낙지의 효능

▶낙지는 머리와 발로만 구성되어있는 두족류(頭足類)

팔완목과(八腕目科)속하는 연체동물이다.

▶장어(章魚) 소팔초어(小八梢魚) 석거(石距) 낙제(絡蹄) 등으로 불린다.

▶독이 없고 평이한 성질을띠며 단맛과 짠맛이 같이있다.

▶당나라때《영표녹이(嶺表錄異)》에서는 낙지를 말려서 구워 먹으면 맛이있다 했다.

▶송나라 때의《정화본초(政和本草)에는 오징어와 비슷하나 좀더 큰편 이라는 기록이 나온다.

▶명나라 이시진은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생강 식초와같이 먹으면 해파리와 비슷한

맛이난다. ▶소금을 살짝 발라 구워 먹으면 아주 맛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당송시대 이래로 낙지는 건강식과 약용으로 널리 쓰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심해의 고려청자도 끌어올리는 강력한 스태미너 천주본초泉州本草에 의하면

낙지는 익기양혈(益氣養血)한다 했다. 기를 더해주고 혈을 함양해준다.

▶기와 혈을 동시에 보해준다(氣血雙補)는 좋은 음식이다.

▶사지가 녹작지근한게 온몸에 힘이없고 숨이찰때 잘듣는다.

▶환자들에게 낙지죽이 인기가있는 이유다.

▶노인들의 기력이 쇠할때는 물론이고, 일반인들의 스태미너 식으로도 좋다.

▶간의 생성작용을 돕고 신진대사를 왕성하게하며,(塡腎精)

허리와 사지의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健腰脚)한다.

▶양기를 보해주고 약성이 화평하여 오래 먹어도 좋다.

▶19세기 초 일제 강점기, 조선에서 약탈한 고려청자를 가득싣고가던 일본 배가 침몰했다.

일본인들은 배의 침몰지점을 잘알고 있었지만 그지역이 풍랑이심하고 바다가

너무깊어 감히 인양할 엄두도 내지 못했다.

▶그러다가 한어부의 아이디어로 낙지를 이용해 보물들을 낚아 올렸다.

▶낙지다리의 강력한 힘과 빨판의 엄청난 흡입력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

▶우리에겐 유감스런 경우지만, 아마도 선현들은 이런사례를 반복적으로 관찰한끝에

낙지에 기를 보하는 성질이 있을 것이라 직관했을 것이다.

쓰러진 황소도 기사회생 시킨다는 갯벌의 산삼, 낙지

▶정약전이 지은《자산어보(玆山魚譜)에 보면 비쩍 마른 소에게 낙지 서너 마리를 주면

곧 강한 힘을 갖게 된다고 했다. 실제로 남도에서는 지금도 소가 새끼를 낳고 난후에

혹은 더위를 먹고 쓰러지면 큰낙지 한마리를 호박잎에 싸서 던져준다.

이를 받아먹은 소가 기사회생(起死回生)하듯 벌떡 일어난다고 한다.

▶바다의 산삼이 해삼(海蔘)이라면 낙지는“갯벌에서 나는 산삼”이다.

▶낙지는 혈액을 만드는데도 도움이된다. 산모가 산후에 몸조리할 때 낙지를넣고 끓인

미역국을 먹으면 좋다. 여성의 생리가 불순하거나 자궁에 출혈이 있을 때도 좋다.

▶지혈작용도있고 새살을 빨리돋게(收斂生肌)한다.

그래서 피부병이 있을 경우는 물론이고 일반인 특히 여성들의 피부미용에도 좋다.

▶단맛이 보하는 성질이 있다면 짠맛은 굳은살이나 피부병 등으로 튼살을

부드럽게(軟堅)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낙지의 주성분은 피로회복 자양강장에 좋은 타우린,

▶현대 약리학 영양학적인 관점에서 볼때, 낙지의 주요성분은 타우린과

히시티딘 등의 아미노산이다. 이들은 칼슘의 분해흡수를 돕는다.

▶나쁜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좋은 콜레스테롤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단백질 분해효소도 풍부하다. 베타인 성분은 낙지 특유의 맛을 내게한다.

▶타우린은 어느 제약회사에서 그리스 로마신화에 나오는 주신(酒神)인

박카스(그리스명: 디오니소스)의 이름을 따서 만든 유명한

피로회복용 드링크제의 주성분이기도 하다.

▶자산어보(玆山魚譜)에는 낙지가 맛이 달콤하여 회, 국, 포,등을 만들기 좋다며

요리방식도 제시한다. 낙지는 성질이 차다. 속이 찬 사람들은

회로 생식하기보다 연포탕(軟泡湯)으로 하여 끓여 먹는게 좋다.

▶맵고 따뜻한 성질의 고추장으로 중화하여 만든 낙지볶음도 괜찮다.

▶다이어트 효과가있는 고추장과 함께 요리를 했으니 몸도 보하면서 다이어트도 할수있다.

▶일석이조(一石二鳥)다. 조리를 할때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표고버섯과 함께하는게 음식궁합이 맞다.

▶너무 가열하면 질겨지므로 샤브샤브 요리를 먹듯이 살짝익혀 먹어야 한다.

▶연포탕은 원래 한고조 유방(劉邦)의 손자로 뒷날 회남왕(淮南王)에

봉해진 유안(劉安)의 명으로 만들어진 요리라 한다.

▶가늘게 썬 두부로 꼬치를 만들어 기름에 부친뒤에 닭고기 국에

끓이는 일종의 두부전골이다.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연포탕하면 낙지 연포탕을 가리키는 것으로 굳어지는 추세다.

▶낙지를 안주삼아 술을마시면 술이 잘 취하지 않는다. 숙취해소 효과도있다.

▶낙지 연포탕은 안주로도, 술 마신 뒷날 해장국으로 먹어도

개운한 보기드문 음식의 하나다.

▶낙지는 목숨을 버리는 눈물어린 모성애로도 유명하다.

▶동굴속 자신들의 거처에 산란하고 부화가 되기까지 4주에서 6주에 이르는

기간동안 낙지의 암컷은 한숨도 자지 않는다. 먹지도않고 새끼를 지킨다.

▶동굴 속으로 새산소가 많이 유입되도록 자신의 몸으로 부지런히 부채질까지 한다.

▶새끼들이 부화하면 말그대로 불철주야(不撤晝夜) 식음전폐(食飮全廢) 끝에

지쳐 쓰러져 그대로 절명(絶命)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산낙지 특히 세발낙지를 기름소금이나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모습은 자연스런 음식점 풍경이다.

▶낙지는 낮에는 해저(海底)나 바위 틈새나 동굴에 숨어 있다가,

밤이되면 나타나서 새우나 게, 굴, 조개를 포식한다.

요즘 인삼먹인 닭, 마늘먹여 키운오리가 유행하는데 그런 식으로

따지자면 굴과 새우를 먹인 낙지다.

▶광활한 갯벌에서 자란 낙지는 부드럽고 단백한 맛이 있으며 타우린을 함유한

저칼로리 식품으로 단백질,인,철,비타민 성분이 있어 콜레스테롤의

양을 억제하며 빈혈예방의 효과도 있다.

▶낙지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체내에 흡수된후 아미노산으로 혈액속에 들어가

폴리페티드로 전환되고 신체 각부분에 운반되어 기관을 형성하게 한다.

▶리보폴리빈이라고도 하는 비타민 B2는 세포에서 효소로 작용하여 점막을 보호하고

정상적인 발육을 촉진시키며 칼슘, 인, 철분, 마그네슘, 나트륨,

칼리움, 유황, 옥소, 코발트, 망간,등 무기질도 풍부하다.

▶낙지는 바다에서 사는 연체동물 가운데 대표적인 스테미너 음식으로 꼽힌다.

▶말린 오징어 표면에 생기는 흰가루가 타우린이라는 성분인데 타우린은 강장제이며

흥분제에 속한다. 일제기 2차 대전 말기 가미가제 특공대원들에게 흥분제 대신

먹였다는 것이 타우린이다. 놀랍게도 낙지에는 타우린이 34%나 들어 있다고 한다.

낙지가 얼마나 고단의 스테미너 식품인지 알수있다.

▶봄조개 가을낙지,라는 말이있다. 겨우내 움츠려들었던 입맛을 돋우는데는 조개가,

여름철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시켜주는 데는 낙지가 제격이라는 뜻이다.

▶특히 꽃낙지라고 가을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때 갯벌로 올라

오는 새끼낙지를 최고로 친다. 그렇다고 다른철의 낙지를 먹을수 없는것은 아니다.

▶봄에 산란을해서 발이 젓가락처럼 가늘어진 세발낙지를 회로먹는맛도 일품이다.

▶알다시피 세발낙지의 세는 가늘세(細)자다.

한의학에서 낙지효능

▶자산어보 : 큰 놈은 4 ~ 5자 정도이고 모양은 문어(장어)를 닮았으나 발이 더길다.

머리는 둥글고 길며, 질겨 진흙탕 구멍속에 든다.

▶《동의보감 : 성질이 평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

▶생김새는 문어와 비슷한데 작고 비늘과 뼈가없으며 바닷가에서 산다.

▶《한방고서: 낙지의 기는 평범하고 맛은달며, 기혈을 순조롭게 하는 식품이라고 전한다.

낙지의 효능

▶풍부한 영양성분으로 스태미너 식품으로 꼽힙니다.

▶콜레스테롤의 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철분이 풍부해 빈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뇌기능을 돕는 DHA성분이 풍부합니다.

▶각종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간장기능을 강화시킵니다.

▶단백질과 비타민B2, 인,철,등 각종 무기질 성분이있어 몸에 좋다.

★낙지에 들어있는 타우린(Taurine)의 효능★

▶혈압 속의 콜레스테롤치를 감소시킨다. ▶부정액을 개선한다.

▶콜레스테롤 계통의 담석을 용해시킨다. ▶빈혈을 예방한다.

▶혈압을 정상치로 개선해 준다. ▶간장의 해독 작용을 강화한다.

▼낙지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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