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9.가수 조미미님 최헌님 별세◈

2012. 9. 11. 06:55역사.추억.그때그시절.

 가수 조미미씨, 최헌씨,별세♡

▶바다가 육지라면'부른가수 조미미(본명 조미자)씨가 별세했다.

▶젊은세대에게는 낯선 이름이지만 40-50대 세대들에게 조미미씨는

'바다가 육지라면'을 부른 가수로 1970년대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간암으로 투병생활을 해오다 향년 65세의 나이로 2012. 9월9일 오전11시

서울 구로구 오류동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유가족은 "워낙 건강한 체질이었기 때문에 전혀 모르고 있다가 조금 힘들어하는

모습을 한 달 전에 알게됐고 간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유가족은 "고인은 항상 '나는 다시 건강해질 거고 다시 노래도 할 거다'는

 각오로 지냈다. 병을 무섭게 생각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1947년 전남에서 태어난 고인은 18살인 1965년 *떠나온 목포항*으로

데뷔한 후 1969년 *여자의 꿈*으로 이름을 알렸다.

 바다가 육지라면을비롯해 선생님,먼데서 오신손님, 단골손님,

*눈물의 연평도,처녀 농군,개나리 처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고인의 빈소는 부천 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일 오전이다. 

 

 

 

 

▶오동잎`을 부른가수 최헌씨가 암으로 투병중2012. 9. 10일오전2시

최헌이 향년 64세로 별세했다.

▶그동안 식도암으로 1년여간 투병생활을 해오던중 병세 악화로 숨을 거뒀다.

▶함경북도 성진 출신인 고인은 1970년대에 그룹사운드 `히식스(He6)` 최헌과 검은 나비`

호랑나비` 등을 결성해 보컬과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며 *오동잎*

당신은 몰라* 등의 대표곡을 남겼다.

▶1977년 솔로로 독립해 발표한 *앵두* *가을비 우산속*

구름나그네 등의 노래가 연속 히트했다.

▶1979년에는 히트곡을 영화로 만든 석래명 감독의

`가을비 우산 속에`를 개봉하기도 했다.  

▶2003년 *돈아 돈아* 2006년 *이별뒤에 남겨진나* 2009년 *울다 웃는 인생*

등을 발표하면서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해왔다.

▶고인은 허스키한 저음이 도드라진 창법으로 1970~8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다.

▶1978년 MBC 10대가수 가요제 가수왕, 1978년 TBC 방송가요대상

최고가수상 등을 수상했다.

▶최헌은 1970~80년대 히트곡 *오동잎* 앵두*가을비 우산속* 등을 발표해

최고의 인기를 얻으며, 국민가수 별칭을 얻은 바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병원 장례식장 202호에 마련됐다.

▶한편 최헌은 1960년대 후반 밴드 챠밍가이스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 1970년 밴드

히식스(He6)의 보컬 겸 기타리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74년 밴드 검은나비로 활동하던 당시에는 ‘당신은 몰라’, 이후 밴드 호랑나비

멤버였을 때는 대한민국 히트곡 ‘오동잎’을 발표해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삼가고인 분들의 명복을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