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과 함께 떠나버린 청춘◈
2018. 8. 11. 17:23ㆍ감동 좋은글
◈세월과 함께 떠나버린 청춘◈
▶어느새 세월이 이렇게 흘러갔을까? /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흘러갔을까?
▶할아버지 손잡고 머리 깎으러 갔던 때가 어제 같은데,
▶아버님 손잡고 목욕탕 갔던 시간이 어제 같은데,
▶어머님 손잡고 시장구경 갔던 시간이 어제 같은데,
▶어느새 내 곁에는 할아버지도 할머니도 계시지 않는다.
▶어느새 내 곁에는 아버님이 계시지 않는다.
▶이젠, 기억조차 흐릿해 지는구나, 세월이 유수와 같이 흘러
이젠 내 나이가 옛날의 아버지가 되었고, 옛날의 할아버지가 되었다.
▶세월과 함께 떠나버린 청춘, 돌이킬 수도 없는 흘러간 청춘,
하고싶은 것도 많았고, 가고 싶은 곳도 많았는데,
▶이젠 마음도 몸도 지쳤으니, 흘러간 청춘 아쉬워 어찌 할거나!
청춘이란 것을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하고 싶은 것 다해보고, 가고 싶은곳, 다 가보았을텐데,
흘러간 청춘을 아쉬워하지 않았을 터인데...
▶나의 인생은 오직, 나의 것이라는 것을 일찍 알았더라면,
인생은 그 누구도 대신 살아주지 못한다는 것을
청춘이 덧없이 흘러가고 나서야 알았으니...
▶이제, 조금 남아있는 인생길이지만, 후회하지 않도록,
보람차고 멋지게, 나를 위한 삶을 살아 보리라!
▶결코, 후회하지 않을 그런 삶을 살아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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