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자옥씨 별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배우 김자옥씨 별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자옥 탤런트, 영화배우 / ▶생몰1951년 10월 11일(부산)

  ▶2014년 11월16일 (향년 63세) 토끼띠,

  ▶가족 :배우자 오승근, 아들 오영환, 동생 김태욱,

  ▶데뷔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 ▶소속 :소울재커

  ▶학력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국민배우 김자옥씨가 투병 끝에 16일 오전 가톨릭대 서울 성모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자옥 씨가 갑작스럽게 상태가 나빠져서 유언도 남기지 못하셨다"며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주무시는 듯 편안하게 가셨다"고 말했다.

▶故김자옥은 지난 2008년 건강검진에서 대장암이 발견돼 수술을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하지만 3년후 암이 임폐선과 폐로

전이된 사실이 발견됐고 추가적으로 항암치료를 받아가며 건강을 회복했다.  

▶故김자옥은 올해초 TV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서

밝은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폐암이 재발했다는 진단을 받았고 다시 항암치료를 시작지만

14일 저녁 갑작스럽게 상태가 위중해지면서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2014.11월16일 오전 7시 40분 사랑하는 가족들을 남겨두고 세상을 떠났다.

▶故김자옥은 향년 63세로 별세 했으며 사인은 폐암에 따른 합병증이다.

▶유족으로 남편 오승근 씨와 아들이 있으며,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마련됐고, 발인은 19일이다.

▶1951년 부산에서 태어난 고(故) 김자옥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중퇴했다.

▶MBC TV 공채 탤런트 2기로 연기를 시작했으며, 1970년대 초 (서울중앙방송)

KBS로 활동무대를 옮겨 ‘신부일기’ 등에서 톡톡 튀는

신세대 여성의 모습을 보이며 인기를 끌었다.

20대이던 70년대, 드라마 '심청전'(1971), '한중록'(1972), '신부들'(1973) 등

20편이 넘는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력도 인정받았다.

  ▶MBC 라디오 프로그램 ‘사랑의 계절’에서 내레이션을 하는 성우을 맡아

한국방송대상 성우상을 받기도 했다. 

 

▶1975년에는 작가 김수현의 드라마 ‘수선화’에 출연해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거머쥐면서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듬해1976년 변장호 감독의 ‘보통여자’ 주연을 맡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최우수연기상까지 받으며 한혜숙, 김영애와 함께

브라운관을 누비며 안방극장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70년대엔 '미스양의 모험'(1977) '상처'(1978) '태양을 훔친 여자'(1979) 등

영화 12편에도 출연했다.이후 1970년대 말부터영화 ‘영아의 고백’,

 ‘지붕 위의 남자’등 출연한 영화마다 관객들이 몰리며 ‘흥행 배우’로 떠올랐다.

▶고(故)김자옥은 1980년에 가수 최백호와 결혼한후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지만 1982년 KBS 드라마 ‘사랑의 조건’으로 복귀했다.

이후 1983년 최백호와 이혼했고, 가수 오승근과 재혼했다.

▶재혼후 뛰어난 연기력과 아름다운 외모로 다시한번 주목받았고 지난 1996년

친분이 있던 태진아의 권유로 가수로 전격 데뷔해 화제가 됐다.

▶당시1집 ‘공주는 외로워’로 60여 만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