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열매.

♥진달래♥

느티나무♣ 2015. 3. 29. 16:11

♥진달래♥▶꽃말 : 청렴, 사랑의 희열, 사랑의기쁨♥

▶진달래는 한국에서 아주 오래 전부터 개나리와 함께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나무의하나로

사랑받아 왔는데, 봄에 한국의 산 어디에서나 꽃을 볼수 있을만큼 널리 퍼져있다.

▶일명 참꽃이라고도 불리며 한자어로는 두견화(杜鵑花)라 한다.

▶학명은 Rhododendron mucronulatum TURCZ이다.

▶키는 2~3m 정도 자란다. 타원형 또는 피침형의 잎은 어긋나는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뒷면에는 조그만 비늘조각들이 빽빽하게 나 있다.

▶분홍색의 꽃은 잎이 나오기 전인 4월부터 가지 끝에 2~5송이씩 모여 피는데,

통꽃으로 꽃부리 끝은 5갈래로 조금 갈라져 있다.

▶수술은 10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익는다.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데, 제주도에서는 3월 초순이면 피며, 서울에서는 4월 중순에

활짝 피고 설악산과 한라산, 지리산 산정 가까이에서는 5월 말경에 활짝 핀다.

▶꽃색도 다양하여 분홍색, 진분홍색, 흰색에 자주분홍색까지 있다.

▶다양하게 피는 꽃중에서 특히 한라산이나 설악산 산정 등에서 나는꽃색이

짙은 진달래는 털진달래라고 한다. ▶이것은 잎에 털이 많이 나있다.

▶진달래는 꽃이 아름다워서 관상가치가 있고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삼월삼짇날에는 진달래꽃으로 만든 화전(花煎)을 먹으며 봄맞이를 하였고,

진달래꽃으로 빚은 진달래술은 봄철의 술로 사랑받았다.

▶특히, 면천의 진달래술은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될 정도로 명성이높다.

▶꽃잎은 조경(調經) 활혈(活血) 진해(鎭咳)의 효능이 있다고 하여 약재로도 이용되었다.

▶약성은 온(溫)하고 산감(酸甘)하며 월경불순, 폐경, 붕루(崩漏) 토혈, 타박성 동통,

해소, 고혈압,등의 증상에 유효하다고 한다.

▶민간에서는 꽃잎을 꿀에재어 천식에 먹는다. 이와 같이, 꽃을 먹을 수 있고,

약에도 쓸수있어서 진달래꽃은 참꽃이라고도 불린다.

▶진달래는 일반적으로 황토질의 산성땅에 잘 나고 질소분이 많은 땅은 좋아하지 않는다.

▶진달래가 우리 나라 전역의 산지에 나는것은 진달래가 살기에 좋은 환경인 까닭이다.

▶진달래를 두견화(杜鵑花)라고도 하는데, 이는 두견새가 밤 새워 피를 토하면서 울어,

그피로 꽃이 분홍색으로 물들었다는 전설에서 유래한다.